AI검색 · 2026-10-06

AEO 마케팅, 검색 순위 대신 무엇을 세야 할까요?

AEO 마케팅은 몇 위에 올랐는지가 아니라 AI 답변에 우리 글이 근거로 쓰였는지를 세요. 검색 최적화와 세는 단위, 질문 유형, 네이버 안과 밖에서 무엇이 갈리는지 실측 숫자로 설명해요.

AI 답변의 근거로 우리 글이 몇 번 쓰였는지, AEO 마케팅이 세는 숫자는 이것이에요. 검색 최적화의 성적이 몇 번째 자리냐로 매겨진다면 AEO의 성적은 인용 여부로 매겨져요. 다만 질문 종류에 따라 순위가 여전히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둘은 나눠 쓰는 게 맞아요.

AEO라는 말은 어디서 나왔나요?

답을 내놓는 엔진, 곧 AI에 맞춰 글을 다듬는다는 뜻으로 업계에서 쓰는 말이에요. 검색 결과 목록보다 AI 요약이 먼저 보이는 화면이 흔해지면서 퍼졌어요.

네이버에서 연관검색어가 사라진 건 2026년 4월 30일이에요. 빈자리에는 AI 브리핑과 관련질문이 들어섰어요. 브리핑이 적용되는 검색 비율은 같은 해 7월 27%였고, 네이버는 연말 목표를 40%로 밝혔어요. 여러 결과를 하나씩 눌러 보던 사람 대신 요약만 읽고 끝내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뜻이에요.

순위와 인용은 성적을 매기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가요?

저울 한쪽에 긴 문서 한 장, 다른 쪽에 찢어진 종이 조각들이 놓인 그림

네이버도 이 변화를 숫자로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2026년 6월 4일부터는 블로그 프로필 화면에서 내 글이 브리핑에 인용된 횟수를 볼 수 있고,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은 조회수 대신 인용 수를 보고 사람을 뽑아요.

순위가 글 한 편 전체에 붙는 점수라면, 인용은 단락 단위로 따로 일어나요. 실무 강의 여러 곳에서 공통으로 들은 설명은 AI가 글을 200~300자 정도로 나눠 답이 될 만한 부분만 골라 쓴다는 것이었어요. 한 편 안에서 여러 단락이 각자 뽑혀 나가기도 하고요. 그래서 앞 내용을 몰라도 그 단락만으로 묻고 답하는 구조가 필요해요.

그럼 순위는 이제 신경 쓰지 않아도 되나요?

갈라지는 길 한쪽 끝에 시상대 위 사람이, 다른 쪽 끝에 책을 펼친 로봇이 있는 그림

그건 질문 종류에 따라 달라요. 2026년 5월에 나온 한 실무 분석을 보면, 방법이나 이유처럼 정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인용된 글의 절반 가까이가 10위 밖 글이었어요. 하지만 업체 추천이나 비교처럼 구매와 이어지는 질문에서는 인용된 글이 전부 10위 안쪽이었어요. 어디로 가야 하느냐는 질문 앞에서 순위는 아직 입장권 같은 거예요.

제가 검색어를 두 묶음으로 관리하는 것도 그래서예요. 매출로 이어지는 상업 검색어는 순위를 올려서 잡고, 궁금증에서 나온 정보 질문은 단락을 잘 짜서 잡아요.

네이버 AI와 바깥 AI는 왜 따로 봐야 하나요?

울타리 친 집 밖의 사람은 안을 보지 못하고 울타리 안 사람은 벤치에서 책을 읽는 그림

네이버 AI 브리핑은 거의 네이버 안에서 근거를 찾아요. 2026년 7월 초 분석에서 인용 자료의 82%가 네이버 내부였고, 블로그 42.3%, 플레이스 10.4% 순이었어요. ChatGPT 같은 네이버 밖 AI는 사정이 반대예요. 2026년 8월 네이버 블로그의 로봇 안내 파일을 직접 확인해 보니 해외 AI 수집 로봇은 전부 접근이 막혀 있었어요.

저희 회사도 같은 벽 앞에 있었어요. 2026년 7월 18일 첫 측정 뒤로 9월 26일까지 매주 잰 저희 AI 노출 점수는 한 번도 0점을 벗어나지 못했어요. 그날 측정 질문을 새로 짜고,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저희를 안산에서 AI 검색 노출 마케팅을 대행하는 회사로 소개하는 한 줄을 넣었어요. 이틀 뒤 수시 측정 점수는 17점에서 38점이 됐고, Perplexity에서는 11개 질문 중 저희 이름이 나온 질문이 1개에서 5개로 늘면서 사이트 주소가 처음 출처 목록에 올랐어요. 이틀 사이의 값이라 추세로 보긴 이르고, 정식 기준점은 10월 3일 측정값으로 삼기로 했어요.

정리

검색 최적화는 글 한 편의 자리를, AEO는 단락 하나의 쓰임을 세요. 우리 지역과 업종을 넣은 질문을 AI에게 직접 던져 보고, 매주 같은 방법으로 반복해 기록하는 데서 출발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AEO를 하면 블로그는 그만 써도 되나요?

아니에요. 네이버 안에서는 블로그가 여전히 AI 브리핑 인용의 가장 큰 출처라서, 채널을 바꾸기보다 글을 단락 단위로 쓰는 방식을 바꾸는 거예요.

AEO 결과는 얼마나 걸리나요?

기간은 미리 말씀드리지 않아요. 저희 점수도 두 달 넘게 0이다가 문장 한 줄을 바꾸고 이틀 뒤에 움직였기 때문에, 매주 잰 숫자를 그대로 보여 드리는 쪽을 택했어요.

검색 최적화와 AEO 중 무엇을 먼저 하나요?

추천이나 비용처럼 상업형 검색어는 순위부터, 이유나 방법을 묻는 정보형은 단락 구조부터예요. 대부분 업종은 둘 다 있으니 검색어 목록을 먼저 두 갈래로 나누는 게 출발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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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 정원마케팅 대표 · 안산